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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29

dodoring 2023. 11. 28. 13:10

굉장히 오래된 가을 몰아쓰기

퇴근 약 45분 전
박굶과 번개삼쏘 결성

여기 별로였음.. 선릉이었나?
껍데기는 맛있었닥

귀여운 이자카야 사진찍어놓기
나마비루 마시러 와야징!

평일이지만 집가기엔 쪼까 부족한 느낌이라
길가다 발견한 술집 들어옴

저 어항 옆자리가 인기가 많은가부다
저기 앉고싶었는데 ㅜ ㅠ

배 별로 안고파서 시킨것 치고는 많아보임 ㅎ
저 크림 육회? 비주얼 너무 쇼크라
다 남기고
짜계치는 그럭저럭
갓김치가 맛있었다 ㅎ_ㅎ

이거 진짜 애기가 쓴걸까?

넘웃경

게살 계란찜인가 이거 진짜 너무 먹고시퍼...
인생계란찜

영서와 냉삼
(이때 한창 냉삼 빠졌을 때)

이 파절이 먹으러 신림까지 온다 이말이야..

먹고 바로앞에 도림천 걷기
산책하는 댕댕이들 多

다른날
저녁 해먹기 귀찮아서
알곱창에 데스페라도스

도도마을 추석맞이 서울모임 아사리판 계획(feat.모모링)

집앞 편의점에 이거 팔길래
갑자기 규슈대학 2주 갔을 때 이거 발견해서
자주 먹었던 기억 새록새록 떠오르는김에 먹음
그때 맛이 안난다 근데 ㅎ

도도마을 서울 입성

한때 홈그라운드였던 서울숲 와서
회사 근처 가끔 갔던 맛집에서 밥 맥이고
그 옆에 인생네컷있길래 델꼬옴

밥 먹고 나서 날씨가 좋아 서울숲 걷기
커피 기다리는 울산인들

독고다이 부친
우리 커피 기다리는동안 한바퀴 돌고
혼자 저기 앉아계심

구름사마의 전역기념 세모 티셔츠 선물

ㅋㅋㅋㅋㅋ 귀여운 사람들

부친께서 창경궁 보고싶다고 하셔서 데리고 갔는데
첫날이어서 그런지 다 지쳐있어서
후딱 보고 

밤에 보는것도 예쁘긴 했는데
너무 어둡고 사람 미어터져서 별로...

보쌈 먹고 빠이치기

다음날은 남산
혹독한 코스로 이 세명의 혼을 빼놓겠다는
나의 의지

근데 내가 너무 지쳤다..
내가 제일..
쓰레기같은 체력..

남산타워 광장에서 사물놀이 하던데
어릴때는 이런거 지겹기만하고 흥미 없었는데
젊은 사람들이 너무 신나게 즐기면서 하니까
몬가 서서 계속 보게되는...

나중에 엄마가 그만보고 가자고함ㅋㅋ큐

빠질 수 없는 젤리사냥

갑자기 사라져서 보니까 지혼자 어디 구석에 앉아서
분위기 잡고 있음

아니 그리고 남산타워 화장실 진짜 에바야..;;

하산

마무리는 곱창맛집

(엄빠 둘다 곱창 안좋아하는데 우리 배려한다고

넷이 먹으러온게 넘 귀엽고 맘 살짝 아퍼 ㅜ ㅋㅋㅋㅋ)

웃으면 안되는데
웃겼다

마지막날 잠실에서 점심 먹고
커피한잔 하다가 롯데몰 지하에
지브리샵 있길래 탈주해서 구경하러

엄빠세모 보내고  곱창에 소주한잔

그리고 야식으로 대하찜+머리버터구이
버터구이먹고 기절할뻔 존맛

영서 없이 혼자 할머니집 지키고 있는 라온이
세모가 붙들고 사진찍어보냄
ㅋㅋㅋㅋㅋㅋ
애써 외면하는 라꿍

긴 연휴에 씨메르

물놀이 오랜만이라 좀 떨령..

일단 처음엔 실내수영 했는데
물 따뜻하고 너무 조았다...
맘같아선
흔들의자에 계속 앉아있고 싶었는데

미끄럼틀 타러 끌려감
근데막상 타고 나니까 꿀잼(나중에 한번 더탐)

나갈땐 너무 추웠지만
물에 들어가니 또 따뜻..
천국

물놀이 한바탕 하고 먹방 찍기
쏘쏘했다

 

옷 갈아입고 사우나존에서 좀 쉬어주다가

지구촌 어느 나라 전통의상같은 찜질복

나라면 절대 사먹지 않았을
비타500 아이스크림

다른건 모르겠고 사우나가 진짜 너무 좋았는데
얼마 못있다가 나가서 아쉽다 ㅜ

씻고 나와서 을왕리

조개찜

버스킹
낭만
여수밤바다 불러주시는데 눈물 조록조록

추석 연휴가 끝나고..
(이번 추석 연휴때 연차도 갈겼는디

일본이나 갈걸
너무 후회됨 짖ㄴ짜)
 
사당 빈대떡  먹으러

골뱅이 비빔면 굿

집가는길에 게장 포장 ㅎㅎ

축구하는날
영서랑 접선
안맞췄는데 서로 커플바지입고옴 ㅋㅋㅋ

지리는 곱창 먹고
(그러고보니 이때 곱창 진짜 많이 먹었구나)

무인 완구+간식 판매점에서 시간좀 뺏기다가

집가서 컵라면에 2차

공포영화 보고 수다 떨다가 하루가 저문다,,

이 카페 버터바 존맛임!
(아우 쓰기 귀찮아)

안면거상 DIY

저녁에 오뎅바

나혼자 청하 한잔

감자전 맛있었음!

근데좀 자극적인게 필요했어

번개로 닭발 조지러 사당 방문한 영서

가을이니 곰 잠옷을 꺼내야지

코엑스 외근으로 숨통 트인날

구름사마와 전시데이

리움미술관 처음 와봄ㅎ

바지 밑단 거슬리네

나름 볼만한것도 있는 전시였지만
아직도 내 기억속에 남아있는건
2014년 광주비엔날레
전시만 세시간 봤었음
(그만큼 전시장이 엄청나게 넓기도 함)

앉아서 라떼 한잔씩 쌔리고

고추장찌개 먹으러 신사까지 옴,.ㅎ
원래 우리 목적은 이게 아니었지만
근데 여태 먹었던 고추장찌개중 제일 맛있드라;;;;;

진짜 진심 넘맛도리

짜파게티로 마무리하고 배 터짐


즉흥으로 서울랜드 날라간날

처음엔 리프트 너무 무서웠는데
타다보니까 경치가 너무 좋아서

덜무서워짐..(그래도 아직 무섭긴 함)

몬가 촌스러운 동화책같은 느낌이지만
쓸데없이 넓지도 않고 편해서 좋다 서울랜드
(평일에 오면 프리패스로 다 탈 수 있음)

공룡칭긔들

안움직이는줄알았는데 갑자기 움직여서
뒤로 넘어갈뻔함


세시간 가까이 알차게 놀았다!

찬바람 너무많이 맞아서
조개전골 먹는다는 핑계

알약 색깔 너무 영롱한데

영서랑 서울대입구 부추삼겹
이제 당분간 몇년은 여기 안갈듯..

정성스럽게 조롱하는

노란 비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