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여행 4

t4 도름 후쿠오카 end

다음날도 다름없이 숙취에 은은하게 절여진 채로 눈 뜨고일어나서 숙소에서 도보 5분거리에 있던 캐널시티를오전에 돌아보기로 했기 때문에 10시쯤 기상하자마자씻고 준비하고바로 나가기정신차릴새도 없이 캐널시티 가니 건담이 있었다(근데 건담 관심 없는 2인)귀여운 동전지갑(맞나? 모르겠다)캐널시티 돌아다니다가귀여운 Lee 있길래 살까 말까 고민 했는데무신사에도 있을 것 같아서 안삼캐널시티 편집샵 구경하다가 귀여운 색깔 후드티 있어서10분 고민하다가 구입하고 내려가는길한국어 잘 하시는 분이 계산해주셨는데알고보니 한국인이셨고 ㅎㅅㅎ돌아다니다가 좀 쉬는데 배가 너무 고파서카이센동 먹으로 조금 멀리 가기로 했었는데캐널시티에서 먹고 가기로 함(J인척하는 P 둘이서 여행하면 좋은점)원래 계획이 카이센동 아니면 튀김우동이었기..

카테고리 없음 2022.10.25

t3 도름 후쿠오카

소라게를 쓴 다이묘 멋장이와 함께하는셋째날이 밝았어요!전날 새벽늦게 잠들었던 여파로셋째날 역시 열시 넘어서 기상숙취는 없었지만 너무 피곤했다그래도 가야지!이날 찍은 사진들 보고이제 어두운옷 그만 사야겠다고 다짐^^역시 날씨 너무 좋고일본은 건축물이나 거리 색감이 너무 편안하고 좋다뭔가 다 톤 다운 되어있는 느낌색감 미쳤워열심히 하카타역으로 향하는 우리신칸센 타기전에 커피 뽑고모지코로 가는 티켓 어찌저찌 발권신칸센도 뭔가 분위기있어고즈넉한 하카타역이날 무슨 조문객마냥 입어서 박구름이 조롱했다 ㅠㅠ내가봐도 가오나시같긴 하네조용한 기차 실내갈아타고 자리잘못앉고 어찌저찌 하다보니 모지코역 도착후쿠오카랑은 또 다르게 레트로한 분위기운 좋게도 이번 일본여행 하면서한국사람들은 단 한명도 못본 것 같다•´◡`•가오나시..

카테고리 없음 2022.10.24

t2 도름 후쿠오카

시간이 아까워 일찍 기상하려고 했는데둘다 너무 피곤해서 기절했다가 10시 넘어서 일어남전날 히터도 안틀고 자서둘다 목소리 걸걸하니 감기 각좋아용 해가떴어용날씨 너무 좋고 기분도 좋고 플레이리스트에 가득한 제이팝 틀어놓고 나갈준비테라스에서 보이는 나카스강 너무 좋았다전날 한국에서 일본 넘어오느라오랜만에 너무 많이 걸어서다리에 파스 붙이고 잤다가떼는거 까먹음 날씨 좋아서 기분 좋은 사람들⸜(*'꒳'* )⸝버스타러 가다가 발견했는데 혼절할뻔그리운 구글맵우리 숙소 근방은 커피 체인점이나테이크아웃점이 없었따 ㅜ너무 커피 마려워서 세븐이레븐 들려서 카페인 충전셀프머신 사용방법 몰라서 급한대로편의점 손님 아무나 붙들고 물어봄언어가 잘 안통해서 직접 얼음 들고와서하나하나 가르쳐주셨다.일본인들 너무 친절...다음에 갈때..

카테고리 없음 2022.10.23

t1 도름 후쿠오카

드디어! 퇴사여행겸 백수타이밍이 맞아떨어진박구름과 드디어 일본공항에 출국 세시간 전 도착인천공항 첨 가보는거였는데 너무 넓고 정신없어서커피마실시간 빠듯할정도로 시간이 후딱 가버렸다세시반 비행기였는데 둘다 한끼도 안먹은 상태여서급하게 카페인 수혈하고아니근데 여기 커피랑 샌드위치 왜이렇게 맛있냐구...둘이 막 감탄하면서 먹었다실제로 변기를 이렇게 사용하는 사람이 있을까두근두근 생사를 오가는 park들 비행기탑승비행기안에 한국인들 거의 없었고혼모노 애기들이 광광 울어댔다박구름 뒤에 앉은 애기가 두시간동안 징징대면서의자 발로 차대서 구름상 강제 안마의자 체험공항 도착해서까지 일본온게 실감이 안났다.3년만에 와서 출입국심사 넘 빡세게 느껴지고 ㅠ나는 My sos 안하고가서 입국할때 박구름과 갈려서ㄴ..네..? 네..

카테고리 없음 2022.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