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쥐도새도 모르게 2024년으로 바뀌었다...
밀린 12월 기록



파이리빵에 빠져있다보니
어느덧 띠부띠부씰 이렇게나 모음

어느날 찬이가 뜬금없이 집들이 온다고(반강제) 찾아옴
귀여운 꽃다발 사들고!
꽃 원래 안좋아하는데 꽃다발 받으면 기분 좋은건 모지 ㅎ
고마웡 ૮꒰˶ ᷇ 𖥦 ᷆ ˵꒱ა 로맨틱 걸

배고프다그래서 집앞 닭강정 사맥이려고
다글다글 가서 포장해서 집 왔움
맨투맨 안에 있는 핑구 시선이 너무 따가운..

우리집에 3개 있는 의자
그 중 하나를 뿌샤먹은 노찬.
(애써 침착)
( ͒ ́⌒ .̫ ⌒ ̀ ͒)

꺽꺽이가 갑자기 준휘 사진 보내는데
예고도 없이 보내면 어떡하니
넘 깜짝 놀램 ㅎ

이런 귀여운 케이스 내돈주고 산거
처음이야..


영서랑 스냅제이 댄싱파티에 꼽사리껴서 구경중
잘춘다 얘들아~!

근데 둘이서 숨쉬듯이 싸워대서
내 기가 다 빨림
다행히 끝나기 30분전에 가서
정리하고 빨리 밥먹으러가자고 애들 델꼬 나왔다

저번에 름구랑 왔던 잠실 냉삼 맛집 재방문
된찌가 지림 진짜

배터지게 먹었지만
용용선생 2차
(잠실새내 올때마다 가는듯)
마라전골 모르는 두명을 위해 경험시켜줌

크림버섯새우 뭐시기랑 마라전골
전골먹고 맛있다면서 뒤지버진 아이들

전골이랑 크림새우에 버섯 많이 들어가는데
얘내 둘다 버섯 포비아(+탄수화물러버)여서
거의 비건마냥 거기 있는 버섯 내가 다 먹었다 ㅎ
뱃속에서 버섯자랄듯
끝도없는 탄수화물에 지친다...

탕후루 3차
난 배불러서 안먹고 이 아이들만 하나씩 사먹는거 구경
탕후루 먹으면 이빨한테 미안해지는 기분

지나가다가 요즘 핫하다는
포토부스 발견

근데 뭔가 기대와는 다르게
모가지 겁나아프고 사진 굉장히 어둡게 나옴
한번 경험한걸로 만족!


이수에서 영화보고
영화관 근처 닭발집에서 닭발+똥집

모친께서 이모지 모자 멋지다고 칭찬해줌 ㅎ


평일 퇴근하고
당동에 모둠석화찜먹으러 갔는데
대박이잔하!? 존맛존맛

홍가리비들 한입에 박살내기
(ฅ˘⩊˘ฅ)
아가리 풍년~

크기전에 잡혀버린 손톱만한 새끼석화
사이즈 넘 기여운거 아님!?

실비김치+짜파게티
환상
이거 먹으려고 퇴근하고 부랴부랴 집으로 달려왔다
매워도 광광 울면서 먹는 맛...

추운데 비오는거 제일 싫단말이다

갑자기 집에 놀러온 울 꺾꺾스
편한 바지 준 후 10분도 안돼서
호출전화와서 가야했던 황당한 날이랄까..ㅎ_ㅎ
택시타고 가는 뒷모습이 맴찢

사당역근처 양꼬지 먹으러 갔는데
사람 터져나가고
직원분들은 5번불러야 1번 들으시는정도라
스트레스 받으면서 먹음
와중 옆테이블 마파두부 맛있어보여서 시켰다 ㅎ)ㅎ
(근데 과다한 고추기름 탓인지 이거먹고
복통 이슈)

쏘쏘

양갈비는 별루였어.

사당역 지하에 크루와상 붕어빵 새로 생긴거
드디어 먹어봤는데
응

이 짤 너무 웃경

산본 양꼬지맛집
여기 짜사이 진짜 맛있다
포장해가고싶을정도
빼갈 처음 마셔봤는데
식도가 어디까지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맛!

나는 그냥 양꼬지가 좋아

눈 펑펑 와서
집 아래에 누가 토끼정령들 만들어놓음
귀여웁당

오랜만에 노코리카에서
파국모임
애들한테 사케 먹이고싶어서 ㅋㅋㅋ
일단 1차로 사당 쥐리는 족발집 가서
먹고 온 상태

퇴근하고 부랴부랴 달려온
영서를 기다리고 있는 사케 풀잔

2차도 순삭
꽤 몇번 와서 그런가
직원분들이 나 기억하는지 몰랐는데
기억해줘서 놀람
여기 알바언니+오빠랑 서로 연예인 누구 닮았다며
스몰톸 좀 하고

저수지 카페 풍경이 좋았다

의왕 아울렛 트리 예쁘게 해놔서 구경 좀 하고

사람들 틈 비집고 들어가서 사진 찍음

원래 장어+소고기 뿌시러 갈랬는데
가려고 한 가게에 재료 소진으로 인해
가자마자 가게 나오고 ㅜ ㅜ
체력방전+아쉬운대로 소고기 사와서 집에서 먹기


새해맞이 울산 도착!
울산 하늘 넘넘 맑구

모친+세모랑 고기 뿌시고

저녁에 린짱 접선
삼산에서 만났는데 요즘 삼산 다 죽었나봐
사람 진짜 죽은도시처럼 없어서
신기함
근데 좋았다 북적거리는거 싫어서
ㅋㅋㅋㅋ

셀카찍고있는데 화장실갔다가 복귀한 린짱
뒤에서 가오나시처럼 서있길래 찍음
꽤나 무서운 모양새였단다..

린짱 폰에 있는 어플효과
무슨 버추얼 유튜버처럼 나와서 신기
ㅋㅋㅋㅋㅋㅋㅋㅋ
다른 사람 만들기 쌉.

항공샷

당진 도착해서 이것저것 하다보니 저녁이라
뭐먹지 하다가 게장맛집으로

게장도 게장인데
꽃게탕에 꽃게가 진짜 실하더라
놀랍게도 이 조합에 술을 안마셨다 ㅋ
아직까지 속상하네

카운터에있는 게 모양 목재장식
ㅋㅋㅋㅋ
결국 해는 못보고
서울 복귀
아무쪼록 해피뉴이어..
새해 됐는데 왜캐 감흥이 없지?ㅎ

바람 많이 맞아서 그런가
몸살기운 확 올라와서 조퇴하고


이틀정도 되니까 멀쩡해졌다
역시 난 건강해

꺽꺽이 오기로 한 날
오기 전에 혼자 셀카 찍어서 영서한테 컨펌 받았는데
항마력 딸리냐고 물어보니까 ㄱㅊ다고 해줌
사실 내 스스로도 항마력 딸리는거 앎

영서 오는시간 맞춰서 시켜놓은
피자나라 치킨공주
이날 컨디션 나이스했다

소주+홍차토닉
좀 달고 배부르긴 한데
술맛이 안남

느끼해서 떙초 팍팍넣고
라면 한개 끓여줬따
리프레쉬

질끈
새벽 두시반쯤까지 수다떨다가
택시타고 집으로 귀가하심


회사 점심시간
갑자기 진짜 갑자기 지지고 먹고싶어서
혼자 점심먹는다 하고 지지고 시켜먹음

코레일 설연휴 예매 미친거냐고
이럴때마다 나 환멸나...
확 아랫지방 내려가버리고싶다
결국 화끈하게 못해버림!

내말이

영서가 바꿔놓은 프로필 보고
할말을 잃은 모모링

이거 집에 있을 때 나잖아..
치킨 뿌시려고 날씨 개추워크레용이어도 호기롭게 나왔는데
치킨집 다 만석이라 되는대로 조개밭으로 옴
왜 사람이 많지? 해서 보니까 축구중인거 알고 수긍..

국물 언제먹으도 진리

단체석때문에 자리 바꿔줘야 했어서
서비스로 받은 서콰
존맛 존맛 넘무 상쾌!!!

당수치 올리고싶어서
집가기전에 베라 들리기

평일 퇴근시간 4호선 내려가는라인
진짜 오만욕이 다 나온다...^^
사람 꽉꽉 차있으면 좀 다음거 타라고

요즘 일주일 룩 : 롱패딩애벌레

소고기+장어 먹으러 금요일에 분당까지 감
ㅋㅋㅋㅋㅋ
존맛이고 장어가시 공포증 이겨냄

순한 한라산
이게 진짜 뭐라고 다시 마시고싶었는데
여기 있을줄이야ㅠ

한강이 되어버린 너구리

랜만 쿠모상 미팅

쿠모가 데려간 석촌호수 옆 카페
오랜만에 뭔가 카페라는곳을 간 것 같다
배 너무 고파서 라떼 시킴

롯데월드 자이로드롭에서 나는 비명소리가
드문드문 들림
ㅋㅋㅋㅋ

뭐먹을까 하다가 돌고돌아 별바다...
진짜 여기 스끼 너무 잘나오고
가는길에 들린 주류판매점에서
준마이컵 하나랑 포트와인 샀는데
준마이는 그자리에서 바로 까버리기
산지직송 신선해><

사장님께 회 얇게 썰어달라고 그러니까
거의 기름종이수준으로 썰어주심
존맛

나 울산 바다사나이
감히 대가 여태 먹어온 수많은 매운탕중
1등이라고 말할 수 있음

음식 맛있으면 신이 나기때문에
일요일이라는것을 망각하고
달려버린

추워서 매운탕 온기 쬐기

팀과 이지

집 가는 지하철에서 내내 라꼬미랑 페이스타임
너 날이갈수록 귀여워지는구나...

화이팅